디지틀조선 재무적 가치분석 ('17년 사업보고서 기준)
2018.12.06(목) 최초작성.
2018.12.27(목) 1차 재무분석 끝.
1. 디지틀조선의 청산가치 - 현금성 자산이 많구나
① 현황
② 보수적으로 할인된 자산을 근거로 부채를 모두 변제한 총환금성자산은 484억원으로 추정됨. 즉 청산가치(순자산)는 484억원.
□ (A)할인된 자산계 : 약 530억원
○ 금융자산 253억원 (48%)
○ 현금성자산 65억원 (12%)
○ 투자부동산 70억원 (13%)
□ (B)상환성 부채계 : 약 45억원
□ (A) - (B) = 약 484억원
③ 이상의 상황으로 봤을 때 디조는 무차입경영이며 영업이익 족족 모두 회사 이익잉여금으로 적립되는 구조임. 재무적으로 굉장히 우량함.
2. 위처럼 금융자산이 계속 쌓일 수 있는 사업구조 - 보수언론 구독자의 꾸준한 선호
① 부채는 고정된 채 꾸준한 매출액 증가와 함께 자기자본 증가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자산증가 추세를 볼 수 있음
② 돈을 벌면 회사에 차곡차곡 쌓아서 현금성 자산 및 투자부동산 자산을 늘려나가고 있다. 훗날 이 현금을 바탕으로 무엇을 할지는 또 다른 가능성으로 남아 있음
③ 이 같은 꾸준한 매출의 근간의 요소로서는 조선일보라는 미디어 매체가 쌓아온 브랜드의 공신력과 이를 가능케 하는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와 보수성향의 구독자들의 변함없는 수요로 보인다. 그만큼 사업기반이 안정적이다.
3. 돈 벌어서 별다른 재투자 없이 그냥 현금으로 고스란히 쌓인다. 이 돈 나중에 어따 쓰냐
① 당기순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(CFO) 차이
□ 당기순이익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더 많다. 외상매출이나 재고자산 등의 이유로 현금잠금기간이 길지 않고 매출이 곧 현금처럼 돈이 되어 들어오는 구조다
② 이익률
□ 모든 비용을 제한 매출액의 19% 가량이 순현금으로 회수된다고 보면된다. 돈이 계속 쌓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.
③ 투자활동
□ 벌은 돈은 거의 재투자되지 않는다. 아니 장치설비나 토지매입이나 사업지속성을 위해 해마다 재투자해야 할 번거로움이 없는 사업모델이다. 버는 돈이 족족 기업 현금성 시재가 된다.
4. 밸류에이션
① RIM(잔여이익할인)
□ 주당 적정가치 : 3,409원
□ 근거
○ 수익가치 2096원 + 청산가치 1313원 = 3,409원
○ 할인율 9% 적용
○ 연평균 순이익증가율 10% 적용
② DCF(미래현금흐름할인)
□ 주당 적정 가치 : 4,353원
□ 근거
○ 수익가치 3230원 + 청산가치 1313원 = 4,353원
○ 연평균 FCF 증가율 7%
○ 할인율 9%
5. 종합의견
① 현재 2018.12.27(목) 주가 : 2,035원
② 밸류에이션 측면에선 재무적으로 아직 오를 여력이 더 남아 있음
③ 차트상 현재 (’18.12.27)역사적 저평가 상태임
④ 위와 같은 안정적 재무구조에 정치 이슈로 인한 촉매 작용 시 주가가 어떻게 뛸지 모름
□ 정치적 이슈는 아래와 같음
○ 대세적 이슈
‐ 보수진영의 통합
‐ 보수진영의 총선 승리
‐ 보수진영의 대권 우세
‐ 보수진영의 대권 승리
○ 스페셜 이슈
‐ 보수진영의 대권 기대주 물망
• 김무성
• 홍정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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